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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코2 지코 “과거 형과 옷 때문에 많이 싸웠다”

작성 2014.10.17 10:38 조회 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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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코2 지코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패션왕 코리아 시즌2' 블락비 지코가 과거 형과 옷 때문에 싸웠던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이하 패왕코2) 녹화에서 지코는 한 팀인 피오, 고태용 디자이너와 함께 세미파이널의 미션인 '패밀리룩'을 만들기 위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코는 “어렸을 때 형이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나가서 많이 싸웠다. 못 입고 가게 옷장 문을 잠근 적도 있다”고 말했다. 지코의 형은 현재 그룹 스피드로 활동 중인 우태운.

이에 피오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내 옷을 골라주는 게 싫었다. 그래서 나도 아버지의 출근복 일주일 치를 골라준 적 있다. 근데 입고 나가시더라”며 어려서부터 유독 옷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아이디어 회의 후 지코와 피오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직접 티셔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에 고태용 디자이너는 “(지코는) 패션 디자이너가 되면 옷을 빨리 만들고 생산량이 많은데 퀄리티가 안 좋을 것 같다. 피오는 장인스타일로 퀄리티가 좋은 대신에 옷이 한 달에 두벌씩 밖에 안 나올 것 같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피오의 가족 이야기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는 SBS에서 18일 12시 15분, SBS연예뉴스 19일 낮 1시, SBS plus 밤 11시 '패왕코2'에서 공개된다.

패왕코2 지코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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