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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년차’ 박세영, 전속계약 분쟁…무슨 일?

강경윤 기자 작성 2014.10.16 10:38 조회 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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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데뷔 3년 차 배우 박세영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16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상벌 조정윤리위원회에는 박세영과 솔트 엔터테인먼트 간 조정신청이 지난 15일 접수됐다.

박세영과 솔트 엔터테인먼트 간 갈등은 연예매니지먼트 전속계약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연예스포츠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세영 씨와 소속사 간 계약을 놓고 갈등이 발생한 건 사실”이라면서 “이런 갈등으로 시끄럽게 해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2011년 데뷔한 박세영은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해 '신의', '사랑비', '적도의 남자', '학교 2013',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수의 작품에 쉼 없이 출연했다.

박세영이 신인 치고 드라마, 예능 등 큰 작품에 두루 캐스팅 되는 과정에서 소속사 측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일반적인 평.

“늦다면 늦은 나이에 데뷔한 만큼 열심히 연기하고 싶다.”며 연기 욕심을 많이 드러냈던 박세영이 소속사 측과 전속계약을 놓고 분쟁을 벌이게 된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주목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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