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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출신의 줄 이은 가요계 데뷔..'현실적인 오디션'의 위상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0.10 10:19 조회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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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가장 현실적인 오디션으로 다시 한 번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버나드박, 알맹, 남영주 등 'K팝스타' 시즌3 톱10의 주인공들이 줄이어 가요계 공식 데뷔를 선언하고 나섰다. 여기에 샘김-권진아-짜리몽땅-정세운-장한나-이채영 등 시즌3 톱10 멤버들과 화제의 참가자들도 기획사를 결정, 가수 데뷔를 위한 열띤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시즌1, 2 참가자들 대부분이 데뷔를 하고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시즌3 참가자들까지 실질적인 가요계 데뷔를 가동하면서 '진짜 스타의 탄생'이라는 슬로건을 여지없이 지켜낸 'K팝스타'의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K팝스타' 시즌3에서 허스키한 보이스로 눈도장을 찍었던 남영주는 지난달 16일 첫 공식 데뷔 싱글 '6시 9분'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타이틀곡 '여리고 착해서'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데뷔를 앞두고 총 21kg의 몸무게를 감량하는 깜짝 변신으로 뜨거운 이슈를 만든 남영주는 지난 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과 확 달라진 자태로 보는 이들을 몰입시켰다.

뒤를 이어 'K팝스타' 시즌3 우승자로 JYP행을 택했던 버나드박은 지난 6일 데뷔 앨범 선공개곡 '난'을 선보이며 가요계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버나드박의 '난'은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첫 신고식을 치를 버나드박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쾌한 무대로 인기를 끌었던 혼성듀오 알맹(최린-이해용)도 이번 달 데뷔를 알렸다. 알맹은 사전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특유의 재기발랄한 포스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알맹이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안무구성 등 앨범의 전반적인 기획 단계에 참여했다는 것이 전해지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획사를 결정한 샘김-권진아-짜리몽땅-정세운-장한나-이채영 등도 구슬땀을 흘리며 데뷔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즌3 준우승자 샘김과 권진아는 안테나뮤직, 박나진을 제외한 여인혜와 류태경의 짜리몽땅은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정세운은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가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장한나와 이채영은 YG와 전속 계약을 마쳤다.

제작진은 “시즌1, 2에 이어 시즌3의 참가자들도 속속 가수 데뷔에 나서고 있다. '진짜 스타'를 찾는 현실적인 오디션이라는 약속이 또다시 지켜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새롭게 시작될 'K팝스타' 시즌4에는 또 어떤 스타들이 등장, 대한민국을 달구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는 현재 시즌4 예선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SBS, 제이제이홀릭미디어, YNB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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