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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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부활 색깔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 별로 안한다"

작성 2014.10.08 12:06 조회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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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정동하가 첫 솔로 앨범 파트1 '비긴'을 발표했다.

정동하는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 수록곡 타이틀곡 '이프 아이'를 비롯해 '쉬 갓''폴링 폴링''위로' 등을 선사했다.

정동하는 부활의 멤버에서 솔로로 첫 홀로서기를 했다. 부활의 색깔을 벗기 위해 나름의 노력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이에 정동하는 “부활에 들어가기 전부터도 (김)태원이 형님의 천재성이나 그런 것들을 늘 동경 했다. 지금도 그런 감정이 있기에 굳이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별로 없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에서의 생각이나 대표님의 생각은 현재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굳이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그냥 내가 이끌리는 음악, 스타일, 장르에 순수하게 다가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정동하는 부활에서 활동하며 시간이 그렇게 빨리 흐른 줄 몰랐다면 매번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진솔하게 삶을 대하면 그 다음 문제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결혼을 앞둔 박인비 선수와 그의 예비 남편 남기협 코치가 함께해 정동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hap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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