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모든 사람들이 우리 대표팀을 꼭 믿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
SBS 아시안게임 박찬호 해설위원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한국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자신했다.
박찬호는 “해외파가 빠져서 걱정하는 시각도 처음에는 있었지만 우리 선수들은 그동안 국가대항전에서 더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왔고 짧은 시간 안에 잘 뭉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대표팀을 꼭 믿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찬호는 한국 출신으로는 최초 메이저리그 대형 투수로 활약했던 만큼 선 굵고 재미있는 야구 해설로 지난 대만과의 예선전에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한 바 있다.
아시안게임 방송단 관계자는 “지난 예선전에 이어 결승전을 통해 두 번째 타석에 올라온 대만팀을 박찬호 해설위원이 어떤 승부구료 요리할지 기대된다”며 “박찬호 위원, 그리고 이순철 위원, 정우영 캐스터와 함께 귀가 즐거워지는 일요일 저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호 정우영 이순철의 '경험'과 '노하우'가 빛나는 야구 결승전 대한민국 대 대만 전은 오28일 저녁 6시 30분 SBS 중계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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