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김민준 “작품 캐스팅, 빨리 안 되는 스타일”

작성 2014.09.19 10:19 조회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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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김민준이 머리카락을 못 자른 이유를 밝혔다.

김민준은 지난 17일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출연했다.

박소현은 김민준에게 “머리카락 자를 생각은 없나요?”라고 물었고, 김민준은 “보통 배우들은 작품과 작품 사이에 머리를 기른다. 그래야 다음 작품 때 머리를 손쉽게 만질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난 캐스팅이 빨리 안 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머리가 지금 이 상태다. 작품이 들어오면 캐릭터에 맞게 자를 예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예능이 있냐는 질문에는 “터프하고 의리 있기로 유명한 최민수, 김보성 선배님과 함께 예능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 그 분들과 함께 여행을 가도 흥미진진할 것 같다”며 의리남이 한데 모이기를 소망했다.

김민준이 출연한 방송은 '박소현의 러브게임'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 할 수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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