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패왕코2' 블락비 지코&피오, 고태용 디자이너가 이상봉 디자이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진행된 SBS '패션왕 코리아2'(이하 패왕코2) 촬영에서 지코&피오, 고태용 디자이너는 의상과 함께 어울리는 스마트폰 커버를 동시에 제작하는 '뉴 스마트룩' 미션에 머리를 맞댔다.
이후 이들은 우리나라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도를 담은 한글 패턴 옷과 커버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이상봉 선생님을 잡아보겠다”고 밝히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이디어 회의에서도 고태용 디자이너는 “(한글 패턴을)잘 풀면 이상봉 선생님이 하시는 거 다 해먹을 수 있어”라며 다소 도발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MC 신동엽이 패널 홍석천을 가리키며 “이상봉 선생님(이 계신다)”이라고 외치는 등 순발력 있는 입담으로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유니크한 한글 패턴 의상은 오는 20일 밤 11시 50분 SBS, 21일 오후 1시 SBS연예뉴스, 밤 11시 SBS Plus에서 '패왕코2'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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