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정지훈이 크리스탈의 모습을 보며 죽은 자신의 연인 이시아를 떠올렸다.
1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2회에서는 이현욱(정지훈 분)이 윤세나(크리스탈 분)에게 여행을 제안했다.
의아해하는 윤세나에게 이현욱은 “너는 달봉이 펫시터니까 당연히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
이현욱은 달봉이와 바닷가에서 뛰어 노는 윤세나의 모습을 보며 죽은 자신의 연인 윤소은(이시아 분)을 떠올렸다.
이어 윤세나는 이현욱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그녀는 “언니처럼 되고 싶었다. 언니는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못하는 게 하나도 없었다. 나는 잘 하는 것도 없고 되는 일도 없고 갈수록 힘만 들었다”고 말했고 위로를 전하는 이현욱에게 윤세나는 “어릴 때 매일 바닷가에서 놀았다. 엄마가 집에 없어서 언니가 친구 같고 엄마 같았다”며 윤소은과의 추억을 되새겼다.
한편, 윤세나가 이현욱의 엔터테인먼트에 수습작곡가로 들어가게 되면서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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