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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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와 결혼' 린 "축가는 이적-김범수, 축복이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9.16 14:02 조회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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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박소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린이 이적, 김범수가 축가를 부를 것이라 밝혔다.

린은 15일 SBS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했다. 린은 오는 19일 동갑내기 남자친구인 엠시더맥스 이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DJ 박소현은 “린과 이수의 결혼소식이 발표됐을 때,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건 누가 축가를 부를까 였다”고 말했다. 이에 린은 “감사하게도 이적 씨와 김범수 씨가 축가를 불러주시게 됐다”라고 밝히며 “두 분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건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린은 그동안 신화의 신혜성, 빅스의 레오 등 다양한 남자 가수들과 듀엣곡을 부른 경험이 있다. “예비신랑 이수와 듀엣곡을 부를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린은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린은 “이수 씨의 보이스가 워낙 독특해서 잘 안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수 씨의 출중한 라이브 실력에 밀릴 것 같아서 듀엣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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