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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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최지우 권상우에 "이제야 나는 꿈에서 깨어 났다" 이별 고해

작성 2014.09.09 19:41 조회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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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4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유혹 최지우 권상우에 "이제야 나는 꿈에서 깨어 났다" 이별 고해

유혹 최지우

유혹 최지우가 권상우에 이별을 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7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유세영(최지우 분)의 회사로 찾아갔다.

하지만 유세영은 담담한 얼굴로 “차석훈 씨는 여기 왠일이냐”고 물었고 차석훈은 “우리 출발하는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석훈은 곤란해하는 유세영에게 “티켓은 다시 끊으면 된다. 급한 일 있으면 처리하고 가면 된다”고 설득했지만 유세영은 “나는 아무 데도 안 간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유세영은 “차석훈 씨와 갈 일이 없어졌다. 차석훈 씨가 그랬다. 이건 다 꿈이고 언젠간 현실로 돌아올 거라고..홍콩에서 만났을 때부터 긴 꿈을 꿨다고 생각한다. 한여름 밤의 꿈처럼. 그리고 이제야 나는 꿈에서 깨어났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무슨 말이냐는 차석훈의 질문에 유세영은 “못 알아들었냐. 잠에서 깼으니 이불 개고 세수하고, 일 하러 가야 된다”고 전했고 차석훈은 “말장난 하지 마라.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물으며 그녀를 잡았고, 유세영은 "홍콩에서의 사흘이 너무 길어졌다. 우리 이제 끝내자"라고 이별을 고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유혹 최지우에 네티즌들은 "유혹 최지우 안타까워", "유혹 최지우 권상우 두 사람 너무 불쌍해", "유혹 최지우 권상우 둘 헤어지지 말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혹 최지우, 사진=SBS '유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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