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유혹'최지우, 권상우-박하선 함께 있는 모습 목격....세 사람의 미래는?

작성 2014.09.02 23:37 조회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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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권상우와 박하선이 함께 있는 모습을 최지우가 보면서 이들 관계가 미궁 속에 빠졌다.

 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6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으로 인해 강민우(이정진 분)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강민우는 그 배후로 아내인 나홍주(박하선 분)를 의심했고 나홍주는 답답한 마음에 차석훈을 찾아갔다. 그녀는 차석훈에게 “민우 씨 검찰 조사 받고 집에 왔다. 석훈 씨가 제보했다고 들었다. 유세영 그 여자 복수라도 대신 해주려고 그러냐”며 그를 원망했다.

유혹

이어 나홍주는 “민우 씨가 나를 의심한다. 내가 석훈 씨와 짜고 자기를 배신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척 화가 많이 났다. 그 사람, 요즘 전처와 다시 어울린다. 하필 내가 눈치챘고 배신했다고 의심하는 거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차석훈은 “네 남편 오해는 네가 직접 풀어라 여기 온다고 해결될 일 아니다”고 잘라 말했고 나홍주는 울상을 지으며 “안다. 아는데 그냥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그렇다. 상의할 사람도 없고...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때 차석훈은 나홍주의 팔을 잡았고 결혼반지를 건넸다. 그는 “이 반지 내가 버릴 수 있는 게 아닌 거 같다. 버릴 거면 네가 직접 버려라”고 말했고 나홍주는 반지 대신 차석훈의 손을 잡으며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된 거지”라고 말하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한편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을 유세영(최지우 분)이 보게 되면서 이 세 사람의 관계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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