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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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권상우, 이정진 얼굴에 주먹 날리며 "내 부탁, 경고로 들어라"

작성 2014.09.01 23:08 조회 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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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권상우가 이정진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며 그에게 경고를 보냈다.

 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5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레스토랑에 이 함께 있는 나홍주(박하선 분)와 강민우(이정진 분)의 모습을 발견했다.

장 대표와 차석훈, 나홍주와 강민우는 합석을 했고 장 대표가 자리에서 먼저 일어서자 강민우는 차석훈에게 유세영(최지우 분)과의 이별을 언급하며 “유세영에게 미련 못 버리냐”고 물었다.

이에 차석훈은 차가운 표정으로 “치운 밥상에 덤비는 사람도 있더라”며 강민우를 겨냥했고 보다 못한 나홍주는 자리에서 먼저 일어섰다.

유혹3

강민우는 차석훈에게 “번호표 뽑고 기다려라. 유 대표 다음은 차석훈이다”고 경고했다. 이에 차석훈은 “내가 먼저 강민우 씨 다운시키러 갈 거다”고 말하며 “홍주 행복할 자격 있는 여자다. 나 때문에 불행했던 시간 당신이 보상해 달라. 우리 싸움과 상관 없는 부분이다”고 말하며 부탁했다.

하지만 강민우는 “아내 가슴에 대못박은 사람이 할 말 아니다. 유 대표랑 헤어지니까 다시 홍주가 그리워졌냐”고 비아냥댔고 차석훈은 강민우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이어 그는 “내 부탁, 경고로 듣는 게 좋을 거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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