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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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해도 괜찮아"…'괜사' 조인성-양익준, 촬영장 다정 모습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9.01 13:59 조회 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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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조인성과 양익준의 화기애애한 실제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이하 괜사)에서 보기만해도 아슬아슬하고 긴장감 넘치는 형제관계를 그려가고 있는 조인성(장재열 역)과 양익준(장재범 역)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1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됐다.

동생에 대한 분노와 형에 대한 죄책감으로 뒤엉킨 극중 두 형제의 깊은 갈등 관계와는 달리, 공개된 사진 속 촬영 현장에서의 두 사람의 모습은 다정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진 속 조인성은 촬영장으로 찾아 온 양익준을 두 팔 벌려 맞이하고 있고, 두 사람은 반가움의 포옹을 나눈 뒤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극 중 갈등 관계와는 180도 다른, 조인성과 양익준의 '반전' 있는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은 테러 아닌 허그! 반전 있는 형제네”, “두 배우 훈훈한 모습 보기 좋다”, “재열이 재범이 너무 불쌍하다. 빨리 행복해졌으면”, “이런 모습 언젠간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재열의 마음의 병을 알게 된 지해수(공효진 분)가 오열하는 모습과 “내가 강우(도경수 분)가 혼자 있던 때를 어떻게 알지?” 라고 말하며 자신이 만들어낸 한강우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는 재열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괜사'는 오는 3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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