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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박하선-이정진, ‘불편한 삼자대면’ 긴장감 UP

작성 2014.09.01 11:25 조회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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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유혹'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이 불편한 삼자대면을 했다.

1일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측은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은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

이날 촬영분은 차석훈(권상우 분)이 나홍주(박하선 분), 강민우(이정진 분) 부부와 우연히 맞대면하게 되고 사업상 라이벌인 강민우와 조용한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 사진만으로도 세 사람 사이에 오가는 팽팽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는 가운데 세 사람이 어떻게 같이 식사를 하게 되는 건지, 어떤 대화들이 오고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차석훈과 강민우는 몇 차례 기싸움으로 서로의 신경을 건드리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워왔다. 여러 가지 문제로 이미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져 있어 이번에는 신경전 없이 잘 넘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아슬아슬하게 격한 감정을 유지해오던 석훈과 민우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장면”이라며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된 남자들만의 미묘한 신경전과 이후 이어지는 격렬한 대립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혹' 15회는 1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이김프로덕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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