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이광수 이성경 키스 '투렛 증후군 이겨내고 달콤한 입맞춤'

작성 2014.08.29 12:23 조회 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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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이성경 키스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광수 이성경 키스 '투렛 증후군 이겨내고 달콤한 입맞춤'

이광수 이성경 키스

이광수 이성경 키스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이광주 이성경의 달콤한 키스 장면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광(이광수 분)은 소녀(이성경 분)와 말다툼을 벌였다. 계속되는 언쟁에 소녀가 기습적으로 수광에게 입을 맞췄고 이에 수광은 투렛증후군 증상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소녀는 수광의 이러한 반응을 예상이라도 한 듯이 자신의 헤드폰을 수광에게 씌워주었고 소녀의 헤드폰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에 안정을 되찾은 수광은 소녀에 조심스레 다가가 입을 맞추며 두 사람의 달콤하면서도 로맨틱한 첫 키스를 성공시킨다.

이 두 사람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조동민(성동일 분)은 "우리 수광이, 드디어 이겨냈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여자랑 키스하고 잘 때 단 한번만이라도 발작이 안 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너무나도 소박한 소원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던 수광이었기에 수광의 달콤한 첫키스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투렛증후군이란 흔히 '틱장애'라고 불리는 다발성의 운동틱이나 음성틱이 1년 이상 지속해서 나타나는 신경학적 병을 일컫는다.


(이광수 이성경 키스,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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