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유혹]최지우 "각자 갈 길로 헤어졌다" 박하선에게 이별 사실 알려

작성 2014.08.26 22:47 조회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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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최지우가 박하선에게 권상우와의 이별을 전하며 전쟁을 예고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4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이 한지선(윤아영 분)의 자선전시회에 참석했다.

이어 자선전시회에 나홍주(박하선 분)가 등장했고 한지선은 나홍주에게 유세영을 소개했다. 초면이 아니라고 말하는 유세영에게 나홍주는 “살이 더 빠지신 거 같다. 마음고생이 심했나보다”고 전했다.

유혹3

이에 유세영은 “지저분한 소문이 다이어트에 좋더라”며 웃음을 지었고 나홍주는 “그 중에는 진실도 조금 섞여 있을 거다. 큰 사업하려면 힘들 거다. 기왕 쉬게 된 거 무리하지 않아도 될 거다”고 말했다.

나홍주의 비아냥을 직감한 유세영은 그녀에게 “나도 좀 쉬고 싶은데 남자 덕에 신분 상승하는 행운 아무나 잡는 게 아닌 가보다”고 말하며 곧바로 차석훈(권상우 분)과의 이별을 전했다.

유세영은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 그래서 각자 갈 길로 헤어졌다”고 말했고 놀란 나홍주에게 “특별한 일도 아니다. 서로 어긋나면 부부도 갈라서는 마당에 그럼 또 보자”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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