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홍진경과 디자이너 송혜명 사이의 갈등이 결국 폭발했다.
오는 23일 방송될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이하 패왕코2)에서는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디자이너 콜라보 7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홍진경은 절친한 방송인 조세호, 디자이너 송혜명과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실제 촬영에서 모델 출신답게 패션에 대한 열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직접 동대문 시장과 가죽시장을 방문하는 등 옷을 만다는 것에 대해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송혜명 디자이너 역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디자이너답게 첫 미션의 방향을 제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홍진경과 송혜명 디자이너의 의견 충돌이 발생했고, 두 패션 고수의 팽팽한 설전은 런웨이 당일까지 이어져 제작진까지 긴장케 했다.
런웨이와 백스테이지를 오가면서도 좁혀지지 않았다는 홍진경과 송혜명 디자이너 사이의 의견 대립은 오는 23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될 '패왕코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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