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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과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 '어떤 처벌 받을까?'

작성 2014.08.20 09:57 조회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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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아들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과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 '어떤 처벌 받을까?'

성룡 아들 방조명

성룡 아들 방조명이 대만 스타 가진동과 함께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중국 한 일간지에 따르면 성룡 아들 배우 방조명과 대만 배우 가진동이 지난 18일 오후 마약 복용 혐의로 성룡의 별장에서 공안에 체포되었다.

이어 이 일간지는 "소변검사 결과 가진동과 방조명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장에서 대마초 100여 그램이 한꺼번에 발견됐다. 소지량이 워낙 큰 관계로 경범죄가 아닌 중범죄로 분류되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현지 공안의 말을 빌어 전했다.

이에 18일 가진동의 소속사는 "물의를 끼쳐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성룡 아들 방조명 측도 "현재 방조명과 연락이 안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소속사로서 방조명과 함께 물의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 사회 각계의 비판을 달게 받고 이를 방조명이 다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성룡 아들 방조명의 마약 복용 사건에 어떠한 처벌을 받을 것인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형법 제347조에 따르면 1kg 이상의 아편 또는 50g 이상의 필로폰 등 마약을 제조·운반·판매한 경우 15년 이상 무기징역 또는 사형에 처한다.

또한 재산을 몰수하는 등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이 엄중하며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의 마약 퇴치 지시가 떨어진 상황이라 가벼운 처벌로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성룡 아들 방조명,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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