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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외국인 투자 많은 런던 '서울은 몇위일까?'

작성 2014.08.19 17:15 조회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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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외국인 투자 많은 런던 '서울은 몇위일까?'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가 공개돼 화제다.

18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서울은 세계 도시 순위에서 16위에 올랐고, 미래에 10위 안에 오를 수 있는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s)에 선정됐다.

서울과 함께 공동 16위인 상하이와 20위인 아부다비도 '떠오르는 스타'에 포함됐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도시 중 이번에 포브스가 꼽은 영향력 있는 도시 10위 안에 든 것은 도쿄, 뉴욕, 베이징뿐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포브스는 "과거에는 단순히 가장 큰 도시가 가장 중요한 도시였지만 오늘날 도시의 크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며 "일자리 수보다 자본과 정보의 능률성과 접근성이 더 중요하고, 내수인지 국제경제활동인지 반영하지 못하는 국내총생산(GDP)은 잘못된 측정 수단"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압도적으로 많은 런던이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로 평가됐고, 뉴욕은 총점에서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또 파리, 싱가포르, 도쿄, 홍콩, 두바이에 이어 베이징과 시드니가 공동 8위,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토론토가 공동 10위에 올랐다.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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