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병만족, 성년 맞이한 니엘 위해 깜짝 성인식...니엘 첫 키스의 주인공은?

작성 2014.08.15 23:13 조회 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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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정글 성년식을 맞이한 니엘이 키스 상대로 김승수를 선택해 웃지 못 할 상황을 연출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병만족이 새로운 생존스팟에서 생존을 시작했다.

박휘순과 제임스는 함께 숲속에 들어가 재스민 꽃을 정성껏 땄다. 이어 박휘순은 모두 모인 자리에서 니엘에게 “사실은 오늘이 한국 시간으로 성년의 날이다. 우리가 니엘 성년식을 못 해주니까 제임스와 꽃을 21송이 따왔다. 정글에서의 성년식이다”며 꽃을 건넸다.

이어 박휘순은 “나뭇잎이 있는데 이걸 비비면 향기가 난다. 이게 향수 대용이다”며 니엘의 몸 여기저기에 향수처럼 발라줬다.

박휘순은 “성년의 날이 되면 장미꽃과 향수, 그리고 키스가 있다. 그래서 키스는 네가 받고 싶은 사람에게 받아라”고 돌발 발언을 했고 병만족은 니엘의 얼굴을 애써 외면했다. 당황한 니엘은 “진짜 안 받아도 된다”며 손사래 쳤지만 박휘순은 김승수를 지목했고 김승수는 “키스를 하라고? 이게 선물이 될까?” 라며 당황했다.

정글4


박휘순은 니엘에게 “김승수에게 받고 싶냐 아니면 유이에게 받고 싶냐”고 물었다. 고민하던 니엘은 “승수 형에게 받겠다. 유이 누나랑 할 수는 없다. 내 입술 푹신푹신 할 거다”고 말했고 김승수는 니엘의 목을 감싸며 정말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니엘은 “인생의 첫 키스는 아니지만 남자와는 첫키스 같다”며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김승수는 “입술이 그렇게 푹신한 애는 처음 봤다. 나쁘진 않았다. 니엘을 만나는 여자는 참 좋을 거 같다. 푹신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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