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박휘순이 다이빙의 두려움으로 홀로 육로를 통해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완전체가 된 병만족이 새로운 생존스팟으로 이동했다.
특히 그곳은 계곡사이를 케이블로 건너고 다이빙으로 이동해야 하기에 병만족은 모두 다이빙을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박휘순의 표정만은 유독 어두웠다. 그는 “간밤에 좋지 못한 꿈을 꿨다. 누가 돌아가시는 꿈이었다. 아무래도 나는 힘들 거 같다”고 말했고 결국 제작진과 논의 끝에 육로로 홀로 이동하기로 했다.
박휘순은 “다른 부족원에게 미안했다. 같이 다이빙도 하고 계곡을 통해서 가면 즐거웠을 텐데 나 때문에 그렇게 오지 못해서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고 병만족장은 “휘순이가 현명한 거다. 이곳에 와서는 자기 능력이 안 될 거 같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정글은 그래야 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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