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패션왕 코리아 시즌2' MC 신동엽이 클라라와 최범석 디자이너의 묘한 분위기를 폭로했다.
신동엽은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이하 패왕코2) 제작발표회에서 클라라와 최범석 디자이너를 두고 “두 사람이 내부적으로 사귄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증거 사진이 없다. 우리는 확실하다 하는데 당사자들이 부인해서 애매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클라라는 “최범석 디자이너와 일하며 너무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나 자체도 열정 넘치고 도전하는 것, 시도하는 것 좋아하는데 최범석 디자이너와 대화하며 느낀 건 지식이 풍부하다는 거다. 열정도 풍부하다. 거의 패션 멘토로 여기고 있다. 행복하게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범석 디자이너와 커플 팔찌, 커플 반지 한 것도 행복하다. 패션 지식을 얻으며 행복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범석 디자이너 역시 클라라에게 화답했다. “사실 클라라를 만났을 때 처음에 조금 살짝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같이 작업하고 호흡하면서 이렇게 착한 아이가 있나 생각이 들더라. 우리 콘셉트는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 앉아서 의상에 대해 아이디어 내는 게 아니라 나가서 놀며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왕코2'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패션협회, 밀레 LG G3, G마켓이 협찬하며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들과 셀러브리티가 한 팀을 이루어 매 회 주어진 미션에 맞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룩을 선보이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셀러브리티와 스타 디자이너의 진정한 교감과 성장, 리얼 라이프를 다룬다.
첫 방송은 오는 16일 토요일 밤 12시 15분 SBS 통해 공개되며, 직후 모바일(안드로이드 기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오픈돼 방송 예고, 하이라이트, 미공개 파일 등을 공개하며 경영 의상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17일 밤 11시, SBS연예뉴스 17일 낮 1시에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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