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지난 4, 5일 양일에 걸쳐 신곡 '아임 인 러브'의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시크릿 '완전체' 티저 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겨울 발표한 시크릿의 '아이두 아이두'가 귀엽고 깜찍한 크리스마스의 소녀들이었다면 6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강렬한 올 블랙 의상과 다크 블루 색상의 배경으로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 속 시크릿 멤버들의 성숙미를 한껏 강조한 과감한 의상이 포인트다.
몽환적인 눈빛을 한 채 탄탄한 '모태 베이글' 몸매를 과시하는 전효성, 몰라보게 예뻐진 비주얼로 볼륨감을 뽐내고 있는 정하나와 코르셋 깃털 드레스를 입고 유혹적인 '여왕 자태'를 뽐내는 송지은, 매끈한 '일자' 다리로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는 한선화는 보는 이의 마음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시크릿은 지난 5일 다음 뮤직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써머' 전곡 메들리를 공개해 미모뿐만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타이틀 곡 '아임 인 러브'를 비롯해 '필 더 시크릿''룩 앳 미''유아 파이어드''잘할 텐데''아임 인 러브' 인스트로멘탈 버전 등 총 6곡으로 구성된 '시크릿 써머'는 앞서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시도와 색다른 콘셉트로 그간 꾸준하게 축적된 시크릿의 내공을 증명해 내는 특별한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단옆차기와 시크릿 완전체의 첫 합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이목을 모은 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는 블루지한 느낌의 인트로와 나른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시크릿 특유의 절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전해졌다.
이에 2009년 데뷔 후 '매직''마돈나''별빛달빛''유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시크릿의 신곡 '아임 인 러브'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경쾌함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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