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니엘의 초간단 나 홀로 생존 적응기가 화제가 됐다.
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7인의 병만족이 각자 다른 생존스팟에서 나 홀로 생존을 시작했다.
해안가 주변에 자리를 잡은 니엘은 자리에 가만히 앉아 주위를 둘러보며 휑하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비가 올 지 모르니까 비 피할 장소로 가겠다며 침낭에 자신의 짐을 싸서 바위 아래로 옮겼다.
하지만 바위를 치우던 니엘은 개미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설상가상 비까지 내렸고 고민하던 니엘은 제작진에게 “비 맞고 자야 할 거 같다. 여기에 그냥 불 피우겠다”고 말했다.
니엘은 바로 불 피우기에 돌입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불씨를 올리는 데 성공한 그는 “어쩌면 내가 제일 먼저 불 피웠을 수도 있다. 다른 분들은 막 지형 파악하러 다니고..나는 현명하게 그런 거 안한다. 들어갔다가 길 잃으면 어떻게 하냐. 여기서 그냥 살아만 나가면 된다. 엉덩이 떼기도 힘들다”며 자신의 초간단 생존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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