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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희귀병 투병 "혈액공급 안돼 뼈가 썩는 병" 병원 갔더니 '깜짝'

작성 2014.07.25 15:15 조회 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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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투병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김경호 희귀병 투병 "혈액공급 안돼 뼈가 썩는 병" 병원 갔더니 '깜짝'

김경호 희귀병 투병

가수 김경호가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김경호, 비스트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대퇴부 무혈성 괴사를 앓았다. 혈액공급이 차단돼 뼈가 썩는 병"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발매를 앞두고 이 사실을 알게 됐지만 그런 모습을 보이면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올까봐 겁이 났다"면서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괴사가 진행돼서 8집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왔다. 그래서 수술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공연을 하다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너 이러다 죽는다' 이러셨다"며 "인대 21줄 연결 수술을 할 정도였다. 그때 공연 중 초인적인 힘이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한편 대퇴골 무혈성 괴사증은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 조직이 죽는 질환으로, 통증과 관절 손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김경호 희귀병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경호 희귀병 투병, 뼈가 썩는 병이라니..", "김경호 희귀병 투병, 건강이 최고에요", "김경호 희귀병 투병, 이제 아프지 말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경호 희귀병 투병, 사진=MBC '별바라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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