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괜사]공효진 "근데 누가 표절이야?" 조인성에게 도발발언...그의 대답은?

작성 2014.07.24 22:55 조회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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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공효진이 새로운 룸메이트가 된 조인성에게 '표절'이라는 민감한 단어를 꺼내며 그를 도발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2회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이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는 집의 룸메이트로 새롭게 들어갔다.

지해수는 장재열의 방으로 들어가 내부를 훝어보며 “혹시 강박?”이냐고 물었다. 이에 장재열은 “아마 강박, 그 쪽 방은?”이라며 지해수의 방으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그는 지해수의 방을 벌컥 열며 안을 살폈다.

괜사

당황한 지해수는 뭐하냐고 소리쳤고 “방좀 치워라. 이 집엔 규칙이 없대서 내 규칙을 쓴다. 받은 만큼 돌려준다. 당신이 내 방에 불쑥하면 나도 불쑥”이라고 답했다.

화가 난 지해수는 장재열의 뒤에서 “근데 누가 표절이냐”고 웃었고 표정이 굳은 채로 지해수를 바라봤다. 지해수는 “둘이 애인이라며, 두 사람이 하도 난리라...그 쪽이 표절이지?”라고 도발했고 장재열은 지해수를 빤히 쳐다보다 그녀의 손가락을 잡고 이 사이에 낀 사과껍질을 떼며 비웃음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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