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패션왕 코리아 시즌2'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4일 SBS 측은 지난 7월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이하 패왕코2)의 첫 녹화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패왕코2' 출연진들이 각자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시그니처 룩을 입고 자유로운 포즈를 취한 모습.
클라라는 흰색 시스루 크롭 톱에 각선미가 잘 드러나는 레깅스를 선택해 노출과 관련한 자신의 패션철학에 대해 소신 있게 발언하는 등 녹화 내내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다른 셀러브리티들과 디자이너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선미 역시 각선미가 드러나는 망사 스커트와 블랙 하이힐, 화이트 셔츠로 좌중을 압도했고, '패왕코2'에 출연하는 포부를 당당히 밝히며 첫 예능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윤진서는 단아하고 깔끔한 화이트 원피스로 멋을 내 특유의 4차원 매력으로 현장에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원조 모델 출신답게 짓궂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그녀만의 포스가 느껴지는 개성 강한 의상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남성 출연진도 만만치 않다. 광희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셔츠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출연진들 사이에서 뛰어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예능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정준영은 블랙 앤 화이트 코드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특유의 쿨한 매력을 뽐냈다. 출연진들 중 가장 막내인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와 피오는 아이돌다운 패션 센스는 물론 상큼한 에너지로 녹화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패왕코2'는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들과 셀러브리티가 한 팀을 이루어 매 회 주어진 미션에 맞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룩을 선보이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셀러브리티와 스타 디자이너의 진정한 교감과 성장, 리얼 라이프를 다루며 오는 8월 16일 토요일 밤 12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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