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괜사]공효진, 조인성과의 토크 배틀에서 날 선 대립....'결국 참패'

작성 2014.07.23 23:09 조회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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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공효진이 조인성과 함께한 토크쇼에서 날 선 대립을 펼쳤지만 결국 참패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첫 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가 선배 조동민(성동일 분)의 부탁으로 토크쇼에 대신 출연했다.

그 토크쇼에는 장재열(조인성 분)도 함께 출연했고 지해수는 장재열을 탐탁치 않게 여겼다.  토크쇼에서 날 선 대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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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나눴고 지해수는 “인간이 얼마나 악해질 수 있나, 인간성 치유에 대한 이야기다”며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이어 지해수는 “정신과 의사를 상대로 우울증을 속일 수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나에게 면허증을 가진 의사에게 걸리지 않으면 된다”고 답했지만 그 이야기를 들은 장재열은 “나처럼 머리가 좋다면? 내가 환자라면 나는 선생님을 속일 수 있을 거 같다”고 답해 지해수를 당황케 했다.

결국 이야기는 장재열의 주장에 맞게끔 흘러갔고 장재열은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오늘 제 속의 선함을 찾은 지해수 선생님에게 박수 전한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해수는 여전히 기분 나쁜 표정으로 참패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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