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일(월)

라이프 문화사회

류현진 시즌 11승 '팀내 공동 최다승' 에이스들과 어깨 나란히

작성 2014.07.22 23:54 조회 1,412
기사 인쇄하기
류현진 7이닝 2실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류현진 시즌 11승 '팀내 공동 최다승' 에이스들과 어깨 나란히

류현진 시즌 11승

류현진 시즌 11승 달성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피츠버그전에서 7회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며 5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초반부터 시속 140km를 넘는 고속 슬라이더를 앞세워 피츠버그 타선을 요리했다.

5대 0으로 앞선 4회 갑자기 제구력이 흔들리며 안타 3개와 볼넷 한 개로 2점을 내줬지만 이후 체인지업과 커브 비중을 높이며 다양한 볼배합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98개의 공을 던졌고, 삼진 5개를 모두 헛스윙으로 잡아냈을 만큼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푸이그와 헨리 라미레스가 부상으로 빠진 타선은 초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5점을 뽑아 5대 2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류현진은 11승을 달성하며 커쇼, 그레인키와 함께 팀내 공동 최다승을 기록했다.

(류현진 시즌 11승, 사진=OSEN)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