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강지섭이 멋진 외모와는 달리 4차원의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강지섭과 니엘이 팀을 이뤄 숲으로 들어가 과일을 채집했다.
강지섭은 높은 나무 위에 있는 노란 열매를 발견했고 나뭇가지에 자신의 칼을 고정시켰다. 능숙하게 작업하는 강지섭의 모습에 제작진은 언제 배운 거냐고 물었고 강지섭은 웃으며 “방송 보니까 족장님이 이렇게 했다”고 답했다.
강지섭은 나뭇가지 칼을 이용해 어렵지 않게 첫 수확에 성공했다. 이어 니엘도 과일따기에 성공했다.
이어 강지섭은 니엘에게 “스파이더맨 거미줄 색이 뭔지 아냐”고 물었고 특유의 제스쳐를 취하며 “초록 초록”이라고 답하며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었다. 강지섭은 “너무 우리가 말이 없어서 그랬다. 미안하다. 나는 근데 니엘이랑 같이 다니고 싶었다. 막내들 챙기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니엘은 강지섭의 고백에 부끄러워하며 “나는 형 정말 무서울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에 강지섭은 “아니다. 나는 백치미가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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