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보라] 김경호를 당황하게 한 최화정은 한 마디는?

작성 2014.07.16 10:33 조회 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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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카리스마 록커' 김경호를 당황하게 한 최화정의 한 마디는 무엇일까?

김경호가 지난 15일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화요일 코너인 '미친제목짓기 풉'에 김지수와 함께 출연했다.

'미친제목짓기 풉'은 뻔하고 평범한 제목 대신 허를 찌르는 기발한 제목을 선사하는, '최파타 스타일의 작명소'로 매주 화요일 방송되고 있다.

이 날 주제는 휘성과 거미가 부른 '스페셜 러브'. 김지수는 '우릴 어쩔 수 없어, 떼어낼 수 없어'라는 가사에 주목하며 “'짜장면과 단무지', '치맥' 처럼 누구나 다 아는 '환상의 짝궁' 말고 '새벽 두 시와 애인', '옆집 남편의 승진과 아내의 잔소리' 등 일상 속 기발한 제목을 지어달라”고 청취자들에게 요청했다.

뒤를 이어 최화정이 김경호에게 “김경호씨 하면 '고음과 가창력'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경호는 “아무래도 나는 긴 머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이 “그건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김경호의 이미지”라며 “'김경호하면 푼수'”라고 응수해 김경호를 당황하게 했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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