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이방인'이종석-진세연, 죽음의 위기 후 다시 만나다..'해피엔딩'

작성 2014.07.08 23:17 조회 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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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종석과 진세연이 또 한 번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다시 만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 (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마지막 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과 한승희(진세연 분)가 차진수(박해준 분)의 총을 맞고 물에 빠지고 말았다.

그 후, 오수현(강소라 분)과 병원의 의사들은 박훈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고 그를 그리워했다. 그리고 한재준(박해진 분) 역시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오준규(전국환 분)에게 “수현이 아버지이기에 사과하러 왔다. 언젠가는 꼭 용서 받고 싶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한편 한재준은 오수현을 데리고 시골의 한 집 앞에 데려갔다. 그는 오수현에게 “만날 사람이 있다”고 말하며 시골 보건소에 있는 박훈 앞으로 데리고 갔다.

이방인4

한재준은 박훈에게 물에 빠진 이후를 물었고 박훈은 김태술(정인기 분)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재준은 “송재희는 중국으로 난민신청을 했다. 하지만 이중신분으로 난민신청이 잘 안됐다. 그게 된 게 넉 달 전이다 그 후 난민 자격으로 한국으로 온 거다. 내가 한국에 온 건 오늘 재희 씨가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훈 앞에 차 한 대가 섰고, 송재희가 환하게 웃으며 박훈에게 뛰어가 안겼다. 두 사람이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다시 만나면서 '닥터이방인'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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