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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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김용건 "두 사람 넘기겠다" 이종석-진세연에게 위기 닥쳐

작성 2014.07.08 22:29 조회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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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김용건이 이종석과 진세연은 천호진에게 넘기려고 해 위기가 닥쳤다.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 (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마지막 회에서는 총리 장석주(천호진 분)의 음모를 대통령 홍찬성(김용건 분)이 모두 알게 됐다.

하지만 홍찬성은 장석주를 경질하는 대신 “당신은 총리 자리 그대로 있어라”고 말해 모두의 의아함을 샀다. 홍찬성은 “당신의 목에 목줄이 있다고 생각하고 목줄을 땡겼다 풀었다 하면 알겠습니다, 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방인1

그 말을 들은 박훈(이종석 분)은 “지금 뭐하는 거냐. 대통령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이다”고 소리쳤고 한승희(진세연 분) 역시 “지금 그냥 넘어가면 또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찬성은 “잘못해도 상 주고 잘 해도 벌 주는 게 정치다 안 그렇냐”고 물었고 이 말을 가만히 듣던 장석주는 “청와대 지시만 받도록 하게끔 하겠다. 하지만 나도 조건이 있다. 저 두 사람 나에게 넘겨 달라”고 말했다.

이에 홍찬성은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고 약속하고 다르다고 외치는 박훈에게 “별 일이야 있겠냐”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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