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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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도시이야기’ 한지상 “10년 전 이건명 무대 보고 반했다”

작성 2014.07.01 16:21 조회 2,503
두 도시 이야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한지상이 이건명과의 오랜 인연을 털어놓으며 그를 '섹시한 염세주의'라고 칭찬했다.

1일 오후 3시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프레스콜에 참석한 한지상은 “2004년 배우가 되기 전에 뮤지컬 '유린타운'에서 이건명 선배를 처음 보고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선배와 10년 뒤 같은 작품에서 같은 배역에 캐스팅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두도시 이야기'에서 한지상을 비롯해 이건명, 서범석은 시드니 칼튼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됐다. 한지상은 세 배우의 각기 다른 설명하면서 “이건명 선배님은 염세주의가 멋있어서 섹시하다. 서범석 선배는 모든 라이센스 뮤지컬을 창작 뮤지컬처럼 만든다. 푸근함과 사랑스러움이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두 도시 이야기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는 “감히 도전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저만의 시드니를 보여주려고 한다. 염세주의라는 이름 하에 조금 더 취해있다든가 루시를 향한 마음을 자기화해서 저만의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초연, 재연과 다른 시드니의 모습을 보더라도 '이 답도 맞다'는 아량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지상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는 비결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배우적인 덕목은 무채색 배우가 되는 것”이라면서 “연출님의 그 말이 돼 긍정적으로 이용당하고 싶다.”고 전했다.

'두도시 이야기'는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모든 걸 바친 남자의 헌신적이고 숭고한 사랑 이야기다. 오는 8월 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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