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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내 악플 심경 고백 "정말 보다가 우울증에 걸렸다" 안타까워

작성 2014.06.26 15:33 조회 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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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혁재 아내 악플 심경 고백 "정말 보다가 우울증에 걸렸다" 안타까워

이혁재 아내

개그맨 이혁재의 아내가 남편을 향한 악플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는 이혁재가 아내와 함께 출연해 평소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재는 아내에게 "요즘 뭐가 제일 힘드냐. 조금만 더 기다려. 나 요즘 댓글도 괜찮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아내는 "난 댓글 아예 안 본다. 보면 우울증 걸릴 것 같다. 정말 보다가 우울증에 걸렸다"며 "이상한 댓글이 많다. 난 원래 댓글을 안 보는데 오빠 기사 댓글을 보다가 심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 아내는 "오빠도 어려웠던 시기 포기 안 하고 잘 버텨줘서 나도 버텼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의 말에 이혁재는 "이건 분명히 하자. 당신이 날 지켜봐주면서 버텼으니깐 내가 버틴 거다"라고 감동 멘트를 날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혁재 아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내, 정말 속상했겠네", "이혁재 아내, 이젠 잊어버리세요", "이혁재 아내, 힘내세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혁재 아내, 사진=JTBC '화끈한 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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