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4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엔젤] 공형진, 엄마 찾으러간 아들 종아리 때리며 오열

작성 2014.06.15 22:32 조회 6,544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공형진이 뜨거운 부성애를 연기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엔젤아이즈'(연출 박신우 극본 윤지련) 마지막회에서 기운찬(공형진 분)이 하늘나라에 간 엄마를 잊지 못하고 찾으러 다니는 아들 기진모(정지훈 분)을 혼내키면서 슬픔을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엔젤2

진모는 엄마가 미국에 간 게 아니라 하늘나라에 갔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를 믿지 않고 공항으로 찾아갔다. 사라졌던 아들을 찾은 운찬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한편, 아들의 종아리를 때리며 다시는 말 없이 가지 말라고 혼냈다.

운찬은 잠든 진모의 종아리를 어루만지면서 눈물을 삼켰다. 이어 그는 홀로 아내의 사진을 보면서 “이런 날이 올줄은 알았는데 너무 빨리 왔다. 속상해 죽겠다. 당신 뭐라고 해봐라.”라며 오열했다.

운찬의 우는 소리를 듣고 일어난 진모는 “아빠 울지마, 아빠도 엄마 보고 싶어서 우는 거지.”라며 운찬을 위로했다.

이어 “내가 왜 우는지 알려줄까.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별들이 하나씩 있어. 엄마가 나를 사랑하면 내 별을 빛이 나. 밤하늘에 별이 이렇게 빛나는 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별들이 빛나기 때문이야”라며 운찬을 다독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