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선정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 세례' 눈길

작성 2014.06.13 09:24 조회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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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LA영화제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선정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 세례' 눈길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선정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제20회 LA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설국열차'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LA 영화제 레드카펫에서는 개막작인 '설국 열차'의 봉준호 감독과 출연진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개인적으로도 일단 영광이고, 내 영화가 어떤 영화제에서 개막작, 오프닝이 된 것은 처음이다.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가 끝난 뒤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이 이어져 27일 미국 첫 개봉의 기대감을 높였다.

LA 영화제에는 '설국열차'뿐 아니라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와 이용승 감독의 '십분'도 초청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LA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영화 본 고장 할리우드에 한국 영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선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선정 너무 기쁜 소식이네요",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이라니 너무 잘 됐어요",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반응도 좋다니 뿌듯합니다",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감독과 배우들이 정말 뿌듯할 거 같네요",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우리나라 영화를 더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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