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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 솔직한 발언 '눈길'

작성 2014.06.13 08:10 조회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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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블로그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 솔직한 발언 '눈길'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가수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솔직하면서도 소신있는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딧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기는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라며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 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 라며 솔직한 자신의 삶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몇 해 전부터 채식을 선언하며 육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유기견 순심이를 돌보며 동물 보호를 위한 운동에도 앞장섰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향해 동물보호운동을 하면서 가죽 제품을 이용하는 것은 모순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

이효리 블로그

또한 소셜테이너로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해 좋은 일에 앞장서고 개념있는 생각과 언행이 칭찬을 듣기도 하지만 일거수일투족이 대중들에게 집중되고 있기에 작은 실수에도 비난받거나 질책을 받은 것도 사실이었다.

이에 이효리는 어찌보면 모순된 자신의 삶에 대해 그것이 나쁘지 않다, 옳다가 아닌 모순이며 자신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며 솔직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 뭔가 이효리답네요",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이효리 멋지네요",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모순이라고 이야기하는 용기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9월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사진=이효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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