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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차범근 위원, 밤마다 노래방 마이크 잡는 이유는?

작성 2014.06.05 15:59 조회 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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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SBS 차범근 해설위원이 밤마다 노래방 마이크를 붙잡았다.

최근 진행된 SBB 브라질 2014 특집 다큐멘터리 '두리아빠, 축구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 촬영에서 차범근 위원이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잡고 목을 가다듬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월드컵을 앞두고 시간 날 때마다 차범근 위원은 자신의 방에 설치 된 대형 TV와 노래방 기계 앞에서 축구 중계 연습을 하고 있다. 이에 그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온 집안에 울려 퍼진다.

차범근 위원이 한 번 마이크를 잡으면 내리 대여섯 시간 축구를 보며 목청을 돋우며 중계 연습을 하고 있다.

“슈웃~ 고올~~~ 야~ 정말 멋있습니다~”

차범근 위원은 TV 화면에 대표팀 경기를 틀어놓고 마치 실제 상황인양 땀까지 흘려가며 축구 해설을 진행하는데 이것이 바로 차범근 식 중계 연습. 그만의 중계 필살 노하우다.

그의 진지한 노래방 기계 앞에서의 내공 다지기 프로젝트는 8일 '두리아빠, 축구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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