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권이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에 특별 출연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권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4일 공식 페이스북에 김권이 '사랑만 할래'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게재했다. 김권은 진지하게 대본을 읽는 모습과 더불어, 대본을 들고 오른손으로 주먹을 쥐어 보이며 파이팅 넘치는 포즈도 취했다.
김권은 '사랑만 할래'에 허리 디스크 수술로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는 '장기수'라는 이름의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극중 축구 선수의 열정을 다큐에 담으려 하는 방송국 PD 최유리(임세미 분)와 장기수의 수술 담당의 김태양(서하준 분) 사이에 갈등을 빚게 만드는 인물이다.
김권은 최근 종영한 JTBC드라마 '밀회'에서 호스트 '우성' 역으로 화제를 모았고, TV 조선 드라마 '불꽃 속으로'에서는 최수종의 아역 박태형 역으로 변시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과 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여섯 남녀의 상큼발랄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따뜻한 가족드라마를 그리는 '사랑만 할래'는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웨이즈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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