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8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차가운 장미', 스크린 부족에도 선전…어른의 멜로 '각광'

작성 2014.06.02 19:44 조회 899

차가운 장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감성 멜로 '차가운 장미'가 스크린 30개관 이하 다양성 영화 개봉작 중 가장 많은 주말 관객을 모았다.

지난 29일 개봉한 '차가운 장미'는 전국 19개 스크린 밖에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지금까지 3,1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같은 날 개봉한 다양성 영화들을 제치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차가운 장미'는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완벽해보이는 중년 부부에게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의문의 장미꽃이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인생의 변화를 그린 영화.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와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성공가도를 달리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년의 부부, 이들의 단조로운 삶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으로 인해 인생의 변화를 겪는 이야기로 스스로의 일상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년의 이야기'라는 소재 덕분에 중장년층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로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중년 관객들의 관람 패턴을 감안했을 때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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