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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손태영, 애절한 눈물 연기 ‘뭉클’

작성 2014.05.19 10:52 조회 2,513
손태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손태영이 애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손태영은 종편채널 TV조선 '불꽃속으로'에서 여주인공 쿠미코 역을 연기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불꽃속으로'에서 쿠미코는 자신의 아버지와 비서를 죽인 범인에 대한 분노를 눈물로 표현했다.

쿠미코는 그동안 자신의 아버지와 비서의 죽음에 대해 별다른 의문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우연히 태형과 대철의 대화를 엿듣게 된 쿠미코는 앨런 키신저(정호빈 분)와 최종호(최철호 분)가 두 사람의 죽음에 연관돼 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쿠미코는 아버지의 위패 앞에서 눈을 감고, 대철의 말을 곱씹는다. 그리고 “아빠, 이 끔찍한 생각이 맞는 거야? 그 인간들 짓인 거야?”라고 읊조리며 눈물을 흘린다.

쿠미코의 눈물은 그동안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무관심했던 자기 자신에 대한 후회이자, 앨런 키신저와 최종호에 대한 분노의 마음을 함께 표현한 것이다.

손태영의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이 쿠미코의 심경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에 충분했을 만큼 뛰어났다는 평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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