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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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가인 이어준 '19금' 뮤직비디오, 어땠길래?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5.09 11:28 조회 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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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주지훈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의 열애소식이 알려지며 이들이 함께 출연한 'Fxxk U'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주지훈과 가인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알고 지낸지는 꽤 됐는데, 올해 초에 주지훈이 가인의 'Fxxk U'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그걸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 정식으로 교제한 지는 한 달 정도 됐다”면서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가인의 솔로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의 선공개곡으로 지난 1월 29일 공개된 'Fxxk U'는 욕설 제목만큼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뮤직비디오는 욕설과 외설적인 장면 반복을 이유로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으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고 SNS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Fxxk U'의 뮤직비디오는 오랜 연인 사이가 애증으로 변화하고 지나친 사랑이 잘못된 집착으로 변한 가사속의 캐릭터를 살려 '잘못된 소유욕' '불안' '자해' '지속될 수 없는 평온' 등을 스토리텔링이 아닌, 각 감정들을 상징하는 추상적인 이미지텔링 기법으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 속 가인은 한층 성숙된 섬세한 표현력으로 자기 파괴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냈고, 주지훈 역시 그런 연인을 바라보다 함께 파국으로 치닫는 남자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특히 주지훈이 가인의 몸을 만지거나 키스신, 욕조신 등의 두 사람의 농도 짙은 스킨십은 실제 연인사이를 방불케 할 만큼 뜨거웠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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