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쓰데]손현주 "당신은 죗값을 치러야한다" 최원영에게 경고 후 폭탄 터져

작성 2014.05.01 22:54 조회 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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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최원영과 손현주의 마지막 만남이 끝난 후 네 번째 폭탄이 터지면서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쓰리 데이즈' (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마지막 회에서는 이동휘(손현주 분)가 김도진(최원영 분)의 명령대로 그를 만나러 갔다.

이동휘를 만난 김도진은 “대통령이 친히 죽으러 여기까지 왔냐”고 비아냥댔고 이동휘는 “그렇게 누르고 싶으면 눌러라. 그걸 누르지 않는다고 해도 당신은 미친놈이다.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짓밟아놓고도 호의호식했다. 절대 가만 안 둘 거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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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도진은 계속해서 이동휘를 자극했고 이동휘는 그의 멱살을 잡으며 “돈 몇 푼 있다고 세상이 당신 것 같냐. 그래봤자 당신이야말로 누군가에게 개 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돈으로 어디까지 가능할 거 같냐. 양진리, 청수대, 비서실장, 그 사람들의 목숨값이 얼마나 되겠냐. 당신이 죽어도 갚을 수 없다. 하지만 그 죗값으로 당신이 죽어줬으면 좋겠다. 당신이 버튼을 누르건 누르지 않건 죗값을 치르게 할 거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고 김도진은 폭탄의 버튼을 눌렀다.

순간 이동휘가 타고 온 차에 실려 있던 폭탄이 터졌고 그 모습을 본 한태경(손현주 분)은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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