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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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데]"청와대로 돌아가야한다" 박유천 설득 불구 손현주 "도망칠 수 없다"

작성 2014.05.01 22:28 조회 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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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박유천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손현주가 양진리에 남기로 결심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쓰리 데이즈' (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마지막 회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가 직접 차를 몰고 한태경(박유천 분)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그는 한태경에게 “현재 양진리에 김도진이 폭탄테러를 가하고 있다. 한시가 급하다. 경찰병력은 주민을 신속히 안전한 장소에 대피시켜라. 중요한 건 주민들의 안전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휘는 경호관과 본부장 김상희(안길강 분)에 대해 물었다. 한태경은 고개를 숙이며“운명하셨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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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을 들은 후 이동휘는 김상희에게 자신의 뜻을 지켜달라고 전한 말을 떠올렸다. 그는 청와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한태경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호관은 대통령을 지키는 사람이다. 대통령은 국민을 지키는 사람이다. 국민이 위기에 빠졌는데 나 혼자 살겠다고 도망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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