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영된 '나만의 당신' 68회분은 전국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28일 67회 방송분에서 기록한 13.7%에서 0.3%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왕좌를 지켰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은정(이민영 분)과 준하(정성환 분)가 다시금 순심(선우은숙 분)에게 결혼을 설득하는 모습과 이회장(이동준 분)의 가족과 은정과 순심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 이 와중에 은정이 디자인한 컴포트화가 인기리에 해외 진출을 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성재(송재희 분)가 순심과 은정에게 10억 각서를 내밀며 은정과 준하의 결혼을 완강히 반대에 나선 동시에 그가 의문의 사나이로부터 협박받는 모습은 극적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조연출 이정훈 PD는 “은정과 준하의 결혼을 앞두고서 성재의 방해가 심해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분들도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과연 둘이 이 상황을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갈지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만의 당신'과 동시간대 방영되는 KBS2TV '순금의 땅'은 11.8%, MBC '모두 다 김치'는 10.2%를 기록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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