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9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김기덕 감독, '일대일' 포스터 전면 등장…자신감 엿보여

작성 2014.04.28 17:17 조회 2,224
일대일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일대일'(감독 김기덕)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일대일'은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림자 7인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영화.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기덕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도 영화 팬들을 관심을 모으는 기대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김기덕 감독이 전면에 등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는 감독이 배우와 함께 포스터에 전면 등장한 최최의 사례로 작품에 대한 감독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또 김기덕 사단으로 뭉친 8명의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배우 마동석은 그림자의 대장 역할을 맡아 러닝타임 내내 예측할 수 없는 파노라마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그에 대적하는 남자1은 '수취인불명'(01)에서 상처를 지닌 소녀를 지키고자 하는 소년 지흠 역할로 영화계에 데뷔한 김영민이 맡았다. 김영민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03) 이후 11년 만에 김기덕 사단에 합류하게 됐으며 원조 페르소나라는 수식어에 부응하는 강렬한 열연을 선사한다.

각각 넘치는 개성을 지닌 그림자 군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이재경(신성록) 상무의 비밀스러운 수행비서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이이경이 그림자1을 맡았다. 그림자2는 영화 '부러진 화살'로 데뷔 후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걷기 시작한 조동인이 맡았다.

그림자3은 영화 '여배우들'에서 고현정의 애인 에밀 역할을 맡았던 독일태생의 배우 태오가 맡았다. 또 '효리의 오프 더 레코드'로 대중에 알려졌으며 그간 연극, 상업 영화, 다양성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온 안지혜가 홍일점 그림자4를 맡아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인다.

그림자5는 최근 KBS2 '골든크로스'에서 폭력전과 10범 줄자 역으로 활약 중이며 '풍산개', '피에타'로 김기덕 필름과 함께했던 명품배우 조재룡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그림자6은 김중기가 맡아 극의 무게감을 잡아준다.

'일대일'은 오는 5월 22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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