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4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K팝스타3' 버나드 박, 시즌 최초 男우승…박진영 품으로 갔다

작성 2014.04.13 18:16 조회 7,964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버나드 박이 'K팝스타' 사상 최초의 남자 우승자가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이하 K팝스타3)에서 버나드 박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버나드 박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와 알 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불렀다. 첫번째 대결에서는 라이벌 샘 김을 앞서나갔지만, 두번째 라운드에서는 '스팅의 '잉글리쉬 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 York)'를 부른 샘 김에 밀렸다.

우승자는 심사위원 점수 60%, 시청자 문자 투표 40%가 더해 가려졌다. 1,2차 경연을 합산한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577점을 얻은 샘 김이 573점을 얻은 버나드 박을 앞섰다.

그러나 우승자의 향방을 가른 것은 시청자들의 선택이었다. 버나드 박은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종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버나드 박은 'K팝스타' 전 시즌을 통틀어 최초로 남자 우승자가 됐다.

케이5

이날 방송에서 우승자 만큼이나 관심을 모았던 것은 우승자가 선택하게 될 소속사였다. 박진영은 "버빠(버나드 박의 빠의 줄임말)가 오너로 있는 회사다"라고 어필했고, 양현석은 "악동뮤지션이 있는 회사다. 사활을 걸고 버나드 박을 1등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유혹했다.

유희열은 "대기업의 횡포라고 들어보셨습니까? 1등이 아니면 버려집니다. 하지만 안테나는 평생을 함께가는 회사입니다"라고 재치있게 홍보했다.

결국 버나드 박은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JYP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버나드 박은 "아직 배울 게 많기 때문에 박진영 대표님이 잘 가르쳐주실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기쁨의 미소를 지으며 무대에 오른 뒤 "버나드 박이 처음부터 1등을 했던 것이 아니라 탈락 후보에서 여러차례 올랐다. 더 좋은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팝스타3'의 우승자가 된 버나드 박은 우승 상금 3억원와 함께 준중형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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