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14년 첫번째 천만 영화로 화제를 모은 '변호인'을 안방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변호인'은 오는 26일 자정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등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급사인 NEW측은 "'변호인'을 KT 올레TV, SK Btv, LG U+, 디지털 케이블 TV 홈초이스를 비롯 포털사이트와 웹하드, 모바일 hoppin, T스토어, 구글 플레이 무비, 삼성 허브 등에서 만날 수 있다”면서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극장 동시 서비스를 통해 '변호인'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재관람 열풍을 이끌었던 '변호인'의 극장 동시 서비스는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영화를 극장에서 본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로 지난해 12월에 개봉해 전국 1,13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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