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셜리템플 사망, 美 영원한 아역배우 셜리템플 사망... 애도 물결
셜리템플 사망
셜리템플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주요 매체들은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절 아역 연기로 큰 인기를 모으며 헐리우드의 대표 배우 중 하나로 각광받았던 셜리 템플이 향년 85세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셜리템플은 4살이었던 지난 1932년 데뷔와 함께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7살 되던 1935년에 오스카상 아역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이후 셜리템플은 '리틀 미스 마커', '컬리 톱', '브라이트 아이즈', '캡틴 재뉴어리' 등 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지난 1950년 21살의 나이로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그녀는 연예계를 떠난 후 1960년대 말 정계로 진출해 국제연합(유엔) 미국대표와 가나, 체코슬로바키아 대사 등을 역임했다.
CNN은 셜리 템플 사망에 대해 “셜리 템플하면 수백만이 일자리를 잃고 생존하기 위해 발버둥 쳐야 했던 대공황 시절이 떠오르고 그때 그가 국민들에게 안겨다준 희망의 힘은 실로 대단했다”고 애도하기도 했다.
셜리템플 사망에 네티즌들은 "셜리템플 사망 안타깝네", "셜리템플 사망 정말 영원한 아역 배우가 떠났네", "셜리템플 사망 정말 사람들 마음 속에 영원한 아역 배우로 남을 듯", "셜리템플 사망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셜리템플 사망, 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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